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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조기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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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생활 전문상담관 조기 충원

 

국방부, 서주석 차관 주관 자살예방 추진계획 토의…실사례 중심 교육 강화하기로

 

국방부가 군내 자살 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국방부는 5일 본청 회의실에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자살예방 추진계획 토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병영문화혁신 TF장 및 각군 본부 인사참모부장 등이 참석해 군내 자살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올해 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5년간 병영문화혁신 추진을 통한 군내 자살사고의 획기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간부 사고의 변함없는 상황에 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국방부는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연차별 단계적으로 대대급까지 배치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조기에 충원하기로 했다. 

또한, 실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휘관 및 자살예방 전담교관,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은 물론 전 장병이 

게이트키퍼(Gate-Keeper·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군 전반의 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및 관련 부처, 한국자살예방협회 등과 협업해 전문강사진과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고 교육 콘텐츠 개발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향후 국방부와 각군 본부는 추진과제별 

 

임무 분담을 통해 자살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서 차관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영생활 전문상담관과 지휘관의 연계성 있는 정보 공유와 역할의 중요성, 

다른 정부 부처 및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 계획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구체화하는 작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선 기자 < [email protected] >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parent_no=2&bbs_id=BBSMSTR_000000000003&ntt_writ_date=20180206<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