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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전 장병 게이트키퍼역할”로 자살사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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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장병 게이트키퍼역할”로 자살사고 예방하자!


 -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나 자신과 내 주변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 공군 전 장병,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할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공군본부는 2월 13일(화), 계룡대 대강당에서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실습식 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사례 중심 연극과 생명사랑 콘서트에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직접 참석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한 명의 생명이라도 안타깝게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나 자신과 내 주변을 위해 자살예방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전 장병을 게이트키퍼로 육성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공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군은 2011년 전군 최초로 자살예방 전담교관을 임명, 전 부대 순회교육을 통해 매년 평균 5만여 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육‧해군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정부부처 대상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공군 자체적으로 자살예방 상담능력을 갖추기 위해 전군 최초로 자살예방 전문가과정을 도입하여 시행, 

현재까지 총 1,183명이 교육을 이수하여 각 부대에서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협력하여 과거 5년 간의 공군 내 자살사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공군의 문화와 

특성에 맞는 교안과 교육생용 워크북, 간부 및 병사용 동영상 등을 제작, 2017년 전군 최초로 공군만의 맞춤형 자살예방프로그램인 

‘공군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를 개발하여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공군은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각급부대 지휘관‧참모의 교육 참석과 공군 내부망 자살예방 홈페이지 별도 운영 등 공군 전 장병들의 

자살예방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